내가 좋아하는 손 바쁜 요식업 타이쿤 게임. 옛날 쥬니버 플래시 게임 감성에 볼륨을 추가했다고 보면 되겠다. 게임 그래픽은 호불호 많이 타는 편인데, 딴 건 모르겠고 아무튼 음식은 맛있어 보이니까 합격. 게임 목표는 매우 간단하다. 내 요리로 바닥부터 시작해서 5성급 레스토랑으로 직접 성장시키기. 각 단계별로 체크리스트를 완성하면 별을 하나씩 달 수 있다. 필수로 채워야 하는 일수 때문에 최소 120일 만에 5성을 만들 수 있다. 별이 늘 때마다 가게 인테리어가 점점 좋아지고 음식 종류 및 업그레이드가 다양해진다. 음식 가짓수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니지만, 업그레이드마다 새로운 재료나 요리법이 추가되어 질리지 않게 잘해놨다. 더 어려워지는 대신 판매 단가도 높아져서 이득. 별이 많아지면 너무 쉬운 요리는 ..

전체 글
어쩌다 보니 도형 컬렉터가 되었다. 이번엔 육각형이다. Hexcells는 지뢰찾기 + 네모로직(노노그램) 느낌의 퍼즐게임이다. 가끔 찍기 성공해야 되는 운빨망겜 지뢰찾기에 화가 나는 사람? 그런 당신에게 강추. 여기 나오는 모든 퍼즐은 논리로 완벽하게 풀어낼 수 있다. 총 세 개의 시리즈가 있고, 순서는 그냥 Hexcells, Plus, Infinite 순이다. 애초에 룰도 간단하고 매 시리즈마다 튜토리얼도 잘 되어 있어서 순서가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, 난이도는 확실히 순서대로 어려워진다. 사실 모든 시리즈는 각각 2~6시간이면 끝날 분량인데, 나는 까먹을 때쯤 하고 또 해서 플레이 시간이 좀 많이 길어졌다. 어떻게 매번 기억이 하나도 안 나는지... 덕분에 할 때마다 재밌긴 했다. Plus인가 Infi..
프로젝트 마름모. (미친 직역) 스팀에 있는 무료 "리듬 기반 캐주얼 액션 게임"이다. 강조가 왜 저러냐고? 리듬 게임이 아니라는 소리다. 굳이 따지자면 Super Hexagon 류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다. 간단하고 깔끔한 그래픽만큼이나 게임의 룰도 간단하고 깔끔하다. 4면에서 오는 화살표를 막으면 된다. 단, 파란색은 반대쪽이다. 언더테일의 언다인 전투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들었는데 (출처 불명확) 게임 소개란에 Toby Fox 언급한 걸 보면 맞는 듯. 조작은 화살표 방향키(오른쪽)이나 WASD(왼쪽) 모두 사용 가능하다. 잘 안될 때마다 좌뇌나 우뇌 탓을 하면서 손을 바꿔주면 좋다. 난이도는 EASY, NORMAL, HARD, EXPERT 총 네 가지 있고, EXPERT는 HARD를 60초 이상..